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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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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 야로파출소(소장 김미곤)에서는 7월 1일(수) 8시 무렵 합천군 야로면 정대리 88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 부근의 수로(깊이 1.5미터)에 생후 1개월 정도로 보이는 새끼 고라니가 빠져 있다는 현장 직원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 새끼 고라니를 구조했다.


당시 새끼 고라니는 수로에 빠져 밤새 먹지도 못한 상태로 힘이 없는 상태였고, 이를 구조하여 파출소에 와서 우유를 새끼 고라니에게 먹여 기력을 회복시킨 뒤 동물보호협회에 넘겼다.


야로파출소는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야생동물보호에도 관심을 가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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