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7-07
‘2015 황강레포츠 축제’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황강변에서 열리지만, 그동안 황강수중마라톤 대회 중심의 축제였다면, 올해는 천연워터파크 ‘옐로리버비치’가 같이 선보이면서 더욱 시원한 여름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의 뛰어난 자연경관를 배경으로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처음 열리는 ‘옐로리버비치’는 황강레포츠 축제를 가운데 두고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외지방문객과 합천군민들에게 신나는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옐로리버비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워터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축제의 묘미를 더해 줄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매일 저녁에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준비되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는 여러 종류의 슬라이드, 물위에 설치된 대규모의 워터 빌리지, 상대방의 점프의 실력에 따라 더 많이 날아갈 수 있는 ‘블롭점프’ 등 보기만 해도 짜릿함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5개의 ‘펀펀키즈존’은 어린이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풀장, 슬라이드, 분수 등 놀이기구로 아이가 있는 가족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투명한 공안에 들어가 온 몸을 부딪치며 게임하는 축구 ‘버블 풋볼’, 막대를 이용해 상대방을 물로 떨어뜨리는 게임 ‘워터 파이터’도 즐길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DJ의 디제잉에 맞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기는 ‘워터 워’를 비롯해 매일 19시 인기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무대를 감상하는 뮤직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옐로리버비치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합천군민의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운영기간 내내 방문객 모두에게 일부 시설과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황강레포츠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무료 이용 시설과 프로그램이 더 추가된다고 하니, 시원한 여름 휴가를 생각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www.YRB.co.kr)에서 사전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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