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5-07-21

8월 1일부터 인상, 구간요금·학생 기본요금은 그대로

 

합천군은 “8월 1일부터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라 합천군 관내 농어촌버스 운임·요금 중 기본요금이 100원 오른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6월 2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농어촌버스 운임과 요율조정(안)을 심의해 일반인 기준으로 현금 운임을 일률적으로 100원 인상하는 안을 확정했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인상안을 살펴보면, 일반 기본요금이 현행 1,150원에서 1,25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교통카드는 50원을 인상해 1,050원에서 1,100원이 된다.

하지만, 학생 기본요금은 기존 그대로 변화가 없으며, 구간에 따른 거리요금도 인상 없이 현행을 유지한다.

 

교통카드 요금은 현행 시내버스 100원 할인에서 50원 할인으로 축소 조정하고, 농어촌 100원 할인에서 150원 할인으로 확대 조정했으며, 시내버스 청소년 교통카드요금은 50원 인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현금 요금은 동결했다.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은 2013년 3월 인상이후 2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경상남도 전 시·군의 시내·농어촌버스에 적용된다.

- 배기남 편집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