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5-06
©합천군
합천과 율곡농협이 4월 28일(화) “미국 LA 수출을 위해 양파·야콘즙 1,800박스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오광영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유통지원담당은 “지난 1월 600박스 첫 선적에 이어 두 번째 수출로, 지난해 경남도·합천군·율곡농협이 3회에 걸쳐 미국과 라티노 빅바이어를 초청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이루어 낸 결과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2,160만원어치다.”라고 했다.
합천군과 율곡농협은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미주권 라티노시장 진출을 위해 LA노스게이트 마켓 노워크점에서 열린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에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이 참가, 롬아메리카 수입업체와 양파·야콘즙 100만불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합천군은 “양파즙이 피를 맑게 하고 다이어트 효능이 있어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미국과 라티노인들에게 적합하다는 점, 수려한 합천의 청정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미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과 디자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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