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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4-21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군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지난 9일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산업통상자원부 제12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에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사업을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종호 사장 직무대행은 합천군 도시가스 조기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미보급지역 보급확대는 경제성이 있어야 하며, 가스공사의 주배관 설치후 경제성 미확보로 소매도시가스사업자의 소배관 미설치 사례가 있으므로 현재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미보급 대상지역은 16개 지역으로 도매경제성이 확보되지는 않지만, 변화된 여건, 지역종합개발계획 등을 정책적인 고려사항을 종합해 도매배관 설치를 추진한다는 것이 가스공사의 설명이다.

이 날 면담에서 하창환 군수는 대구, 진주와 공동생활권이며, 100만평 규모의 삼가양전산업단지 조성, 중부내륙철도 개설 등 각종 대형프로젝트 추진으로 유동인구와 기업유치가 증가하여 잠재수요량이 충분하다.

이번 12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꼭 반영돼 지역에서 도시가스 공급으로 군 산업육성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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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군수는 수요전망에 따라 합천군이 자체적으로 타당성 분석결과, 경제성이 충분했고, 지역 도시가스사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위한 도시가스사업자인 지에스이와 미보급지역 공급사업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앞으로 도시가스가 조기공급돼 주민들이 에너지 복지의 혜택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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