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3-31
반복되는 교통체증 해결 위해 일방통행 추진
©합천군
온 나라가 봄꽃 축제로 봄나들이가 한창이며, 합천군에도 벚꽃이 곧 개화를 준비하며 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5일 열리며, 황매산의 철쭉도 관광객을 맞기 위해, 황매산 철쭉제가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황매산 철쭉제 제전위원회>는 3월 27일 총회에서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황매산철쭉제를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기로 하고, 그 준비를 위한 모임을 했다.
합천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 잡은 황매산이 철쭉제를 통해 널리 알려졌지만, 철쭉 외에도 가을철이면 갈대숲이 멋을 자아내기도 해 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모습을 갖춰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황매산 철쭉제가 50여만명의 관광객이 모이면서 교통체증 해결도 중요한 현안으로 나서며, 합천군은 3월 20일 제19회 황매산철쭉제 대비 교통관계자 회의에서 대안 마련에 나섰다.
황매산은 철쭉분포가 213,081㎡에 달하는 한국 최대의 철쭉군락지로 매년 5월 황매산 철쭉제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19회째로 매년 행사기간 동안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쭉제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유료) 택시(유료) 등을 운행할 계획이며, 또한 축제기간 중 주말, 공휴일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가회면소재지 ~ 대기 ~ 매표소 ~ 만남의 광장 구간을 일방 통행구간으로 정해 운행할 계획이다.
철쭉제 제전위 관계자는 “올해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는 과거 평균을 토대로 5월 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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