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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4-21

합천군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인하 및 동결유도를 통한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 지원은 지난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업소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해 효과가 크다고 보고 올해 처음으로 합천군에서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합천군 관내에는 21개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이 중 공모를 통해 6개 업소를 선정, 업소당 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1백만 원을 부담해 주방·화장실·홀·간판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으로 영세하고 낡은 사업장의 이미지를 개선해 누구나 공감하는 착한가격업소 이미지 제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격 인하 및 동결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새로 찾아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전국에는 6,55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기준, 위생기준, 서비스 기준 등에 적합한 개인서비스업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용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다.
지역별로는 서울 1,092개, 부산 525개, 대구 375개, 인천 351개, 광주 342개, 대전 356개, 울산 99개, 세종 26개, 경기 964개, 강원 347개, 충북 319개, 충남 332개, 전북 353개, 전남 357개, 경북 513개, 경남 342개, 제주 138개가 지정되어 있다.
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종량제봉투 월 20매(20리터), 상수도요금 30%감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제작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물가안정의 역할을 정부와 지자체가 해야 함에도 영세 중소업소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고, 착한가격업소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도 미미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착한가격업소 운영 정책이 실효성에 대해서는 다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병면

한식

송옥가든

돌솥비빔밥

2013.6

야로면

한식

시장식당

돼지국밥, 순대국밥

2013.6

가야면

한식

금호관

산채비빔밥+된장찌개

2013.6

묘산면

한식

합천명품토종돼지

삼겹살, 냉면

2013.6

적중면

한식

대성가든

삽겹살,국수

2012.6

적중면

한식

영호식당

칡물냉면, 삽겹살(180g)

2012.6

초계면

한식

돈먹쇠숯불갈비

삼겹살

2012.6

합천읍

한식

중앙식육식당

돼지국밥, 김치찌개

2012.6

합천읍

한식

왕우렁쌈밥

쌈밥

2012.5

합천읍

한식

원조할매추어탕

추어탕

2012.5

(: 합천군 관내 착한가격업소 등록현황, 자료출처 : 합천군청 홈페이지)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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