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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03-31

지역 농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농정개혁의 열쇠

 

합천군 농업 3대 발전전략

목표

 

건강한농업육성

 

신뢰받는 명품 농산물 생산

 

행복한 농촌 건설

 

 

 

 

기본방향

 

자립가능한 농업육성

자원순환형 농업육성

치유힐링 농업육성

식품산업 연계농업육성

 

안전한 농식품산업 구축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명품 농산물 발굴

브랜드 역량 강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살고 싶은 마을

2015년을 농정개혁 원년으로 선포했던 합천군이 첫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조직, 인력, 업무개편을 단행하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개혁의 방향을 잡아가면서, 323일 농업기술센터가 3개월 동안 준비해온 새로운 시책 및 시책변화 추진에 관한 보고회를 했다.

합천군의 농정개혁의 핵심은 현 농업의 현실이 시장개방, 원자재가격 상승, 고령화 등으로 어려워지면서, 합천농축산업의 체질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개편과 함께 합천을 대표할 주력작물 선정 및 육성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현장행정력을 강화하는 것과 현재 하고 있는 주력작물 선정육성을 위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4월까지는 주력작물에 대한 1차 선정을 끝낼 계획이다.

지난 농업정책의 방향이 지원중심으로 이뤄졌던 상황에서 현장 지도와 육성이라는 체질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그동안 지원중심 정책에 익숙했던 현장의 농민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합천군의 농정변화에 참여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합천지역의 전체 고령화 비율보다 농업인구의 고령화 비율이 더 높은 상황에서 소위 젊은 농민들의 참여와 관심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323일 보고회에서 합천지역의 여건에 직원 11시책 발굴, 기존 추진업무의 변화를 통한 발전방안, 우리 군을 대표할만한 주력 작목 육성, 합천농업 자생력 강화 등을 주제로 새로운 새로운 시책 34건과 기존 시책 변화 24건을 내놨다.

합천군이 하고 있는 합천농업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농정개혁 원년 세부추진 사업들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주도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 현장 농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향후의 성과를 가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제 4월 중 이루어질 합천군 주력작물 선정 과정에서의 지역농민의 참여와 관심을 어떻게 이끌어내는가가 합천군 농정개혁 시작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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