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4-07
첫 날 곤약버섯장조림과 해물파전 만들어...7월 17일까지 15회 열어
요리교실 참가자들이 서혜자 강사의 시연을 보고 있다. ©임임분
4월 3일(금),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가 마련한 ‘2015년 여성결혼이민자 생활요리교실’이 시작됐다.
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조기 정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매주 한번씩, 7월 17일까지 15회에 걸쳐 합천여중 가사실에서 한다”라고 했다.
김외숙 합천군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은 “꾸준히 요리교실에 함께 하던 참가자부터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참가자까지 다양하다. 야로면 출신 서혜자 강사가 교실을 이끌고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친정어머니결연을 맺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찌개, 밑반찬 등 30여 가지 한국 전통음식과 보양식을 만들 예정이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첫 강의에는 참가자 20여명과 합천여협 소속 회원 10여명이 함께 해 곤약버섯장조림과 해물파전을 만들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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