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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24

하천정비에서 나온 모래 팔아 하천공사에 다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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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316(), 합천군은 황강 하도개선사업으로 재해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하천에 쌓인 토사 파내기와 유수소통을 막는 풀과 나무를 베어내는 사업에서 나오는 모래를 34()부터 일반에 팔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미영 합천군 안전총괄과 하천담당은 군은 일반판매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천군 업체에 16를 먼저 팔았다. 이번 판매 모래량은 15. 모래를 실어갈 차량 혼잡을 없애기 위해 홀짝제로 운영(홀수날은 홀수차량, 짝수날은 짝수차량)한다. 합천군 골재전용체크카드를 지닌 차량에 한해 팔고 골재전용체크카드는 어느 농·축협에서 발급 가능하다.”라고 했다.

김미영 담당은 이 사업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44억원에 이르는 재원을 확보해 하천공사에 다시 투입,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가 자칫 물순환생태를 거스르는 무리한 사업이 되지 않을까? 김미영 담당은 환경 관련 사안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 처리한다.”라고 했다.

하천정비와 함께 크고 작은 하천의 쓰레기 처리도 묵은 과제다. 김미영 담당은 쓰레기 치우기까지 관에서 예산을 들여 하기는 어렵다. 군민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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