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1-29
2월 7일부터 23일까지 51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연맹전, 합천에서 열려
1월 16일(금), 합천군은 “올해도 많은 팀이 축구동계훈련을 위해 합천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배성 합천군 문화체육과 체육담당은 “축구협회, 체육회, 요식업협회, 합천군 등으로 꾸린 전지훈련유치팀의 활동으로 올해 동계훈련을 위해 경기동두천초, 대구신암초, 울산현대FC, 영덕강구중, 경기대화중 등 29개팀 1,006명이 1차로 다녀갔고 경기신갈고, 충남신평고, 강원춘천고, 목포과학대, 광주조선대 등 15개팀 559명이 2차로 와 있다.”라고 했다.
1월 21일(수), 합천군은 “한국 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51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이 2월 7일(토)부터 23일(월)까지 17일 동안 합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마련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축구협회가 맡는 이 대회는 61개 고등학교 90팀(고학년 61팀, 저학년 29팀) 2,500여명이 경기에 나온다.
개막전은 2월 12일(목) 10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대구공고와 경남보건고가 하게 된다. 이후 조별예선전을 거치고 32강전부터는 토너먼트전으로 한다. 결승전은 2월 23일(월) 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생방송중계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배성 담당은 “결승전 중계채널은 협의하고 있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회 끝날 때까지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군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진심으로 반기고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즐기는 등 군민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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