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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0

4회 수려한합천영화제서 수려한합천상 수상 영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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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오정민 감독의 영화 장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어 지난 1023일 막을 내린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되어 수려한합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미래를 이끌 한국영화 감독들을 발굴하는 자리로 상징된다. 영화 장손KBS독립영화상, CGK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장손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이다. 장손인 성진이 장례를 치르며 가족들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집안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씩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오정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며, 배우 강승호, 손숙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장소 대부분을 합천에서 촬영했다.

영화 장손은 오는 1130일에 개최되는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어 다시 한번 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24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 지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gn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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