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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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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합천 대표 캐릭터인 별쿵을 개발한 데 이어, 정양늪 생태공원 캐릭터도 개발했다.

합천군은 지난 8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양늪 생태공원 로고 및 캐릭터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양늪 캐릭터로 금개구리를 선정하고 와우(蛙友)’로 명명했다.

대양면 정양리 소재 정양늪은 [멸종위기 생물 ]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 금개구리, 대모잠자리, 남생이와 [식물구계학적특정종 급 식물]로 지정된 노랑어리연꽃 등 총 690종의 생물이 서식하며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로써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난달 군청사 등 3곳에서 430여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형태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개구리 와우(蛙友)’와 대모잠자리 대모모’, 남생이 쌩생이’, 노랑어리연 어링이’, 금개구리알 ’, 올챙이 을 정양늪 생태공원 로고와 함께 선정했다.

와우는 한글로는 감탄사로 쓰이고 한자로 개구리와()에 벗우()로 개구리 친구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영어로도 감탄사 ‘WOW’를 뜻해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정양늪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와우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캐릭터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었고, 대표 캐릭터까지 개발되었지만, 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념품점은 아직도 없는 상황, 캐릭터 개발도 좋지만 홍보를 위한 일회성 활용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책도 빨리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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