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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3

호러축제인 고스트파크 어웨이크행사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지난 729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729일부터 81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130분까지 진행되며, 첫날에만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축제 소재가 공포이다 보니 참가자들 중 젊은 층이 많았으며, 인근 대구를 비롯해 부산, 경남 각지에서 방문한 이들이 많았다.

축제에서는 메인어트랙션 좀비감옥, 비명도시, 서브어트랙션 원혼귀옥, 드라큘라저택, 고스트케이지, 악몽교실, 의상실과 분장실 등 다양한 호러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섬세한 연출과 강력한 어트랙션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각 공간은 현실과 같은 공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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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총독부 건물에 대형 영상과 함께 호러캐릭터들의 무대 공연이 어우러지며 색다른 공연을 제공했다배기남 기자

 

5년전까지 축제를 진행해왔던 sbs특수분장팀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만큼, 각종 영상과 물품을 통한 공포분위기에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으며, 특히 제공된 각종 공포분위기를 내는 특수분장과 복장을 한 참가자들도 많아 더욱 분위기를 높였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이번 행사를 거치며 다시 한번 야간 개장에 대한 준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안까지 야간개장을 위한 시설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야간개장을 통해 새로운 영상테마파크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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