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0-21
입상작품 내년 5·18 문학상 참가자격 혜택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생명의 숲 되찾기 독서한마당이 지난 10월 20일까지 공모를 마친 결과 총 80여 작품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의 숲 되찾기 독서한마당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합천군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원의 이름으로 ‘일해’가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평화와 생명, 화합을 위한 새로운 공원 이름을 요구하고자 했던 행사로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교조 경남지부 합천지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작가회의 경남지부와 황강신문사가 후원했다.
독서한마당 공모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달정도 진행됐으며, 초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18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을 글과 그림 부문으로 접수받았다.
주최측 집계결과 최종 80여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입상한 작품에 대해서는 내년에 치러질 5.18 문학상에 참여할 자격을 얻어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고 한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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