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이 환경분야 관련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인테크워터(대표이사 이재철)와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환경분야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경분야 기술·정보 및 자료의 상호 지원 ▲환경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환경시설·장비·공간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이어나갈 전망이며, 이는 하수도 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관리를 전담 수행하고 있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환경기초시설 공정운영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기술·신공법 기술개발 등 새로운 환경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한 수질환경 개선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를 통해 합천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관리 전문화를 적극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금번 공동개발 협약은 우수한 기술을 지닌 국내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교두보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수역 및 합천군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11일에는 사천시시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과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 시험 분석 위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5월 22일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의 정도관리 검증서를 취득하고 이에 더불어 협력관계를 이루고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실험실과 정보교류 및 실험실 시험분석의 위탁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실험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정도관리’ 및 측정기기 고장 등에 의한 시험분석이 불가피하거나 어려운 경우 상호의견,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시험분석을 공단에 위탁하여 분석을 수행하는 업무협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