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0-07
가을 관광철을 맞이한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트로트 대축제 행사가 지난 주말 열리면서, 출연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위해 모여든 팬클럽은 물론 방문객으로 주변 도로까지 주정차해야 할 정도로 시끌벅쩍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인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사계절 이벤트 중 가을 시즌을 맞아 트로트 대축제 ‘트로트의 전설 IN 합천’로 10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메인 행사로는 트로트의 전설 가수들이 등장하는 ▲트로트 공연 ▲트로트 음악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트로트 의상 체험 ▲포토존 ▲플리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 ▲소통형 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트로트 공연은 하루 4회(13시, 14시, 15시, 16시) 가수 한 명 당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7일에는 가수 김다현, 박구윤, 강야로, 유호, 8일에는 장민호, 솔미, 미란이, 유나가 출연했다.
또, 합천영상테마파크 대표 캐릭터 ‘합천놈놈놈’도 트로트 대축제와 함께 ‘나도 트로트 가수다 in 합천’을 진행해 ‘합천놈놈놈’ 체험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영상테마파크출구에는 탄소중립과 슬기로운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실제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에 표지가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선별·회수하고, 1개당 10원씩 적립되며,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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