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9-02
쌍책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로 사는 노인에게 삼계탕 전달
쌍책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류학근, 부녀회장 김정애)에는 8월 31일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노인 사랑잇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일 계속되는 강우로 좋지않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요리한 사랑의 삼계탕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박은숙 쌍책면장과 군의원 및 기관장들은 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류학근·김정애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어르신들이 올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고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로면, 영화 ‘오! 문희’ 8월 다섯번째 영화 상영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두현)는 지난 8월 30일 야로체육관에서 면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문화가 있는날」그 다섯번째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영화 상영 행사는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면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5회째를 맞이하며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는 평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누구나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오! 문희”를 상영했다.
이날 밸리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자원봉사회(회장 정숙하)에서 준비한 떡을 먹으며 영화를 시청했다.
또한 곽경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하성용 권역운영위원회장과 야로풍물단(회장 박화순)은 목욕권과 휴지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조두현 주민자치위원장은 “갈수록 참여하는 면민들이 늘어나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합천·창녕 농업기술센터, 300만원씩 서로 고향사랑기부
지난 8월 30일 합천군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 및 지자체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명씩 60명이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두 지역은 낙동강을 사이에 둔 상호이웃 군으로서 마늘·양파 생산을 비롯한 농림축산업과 군민들의 생활 형태가 비슷해 정감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김배성 소장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김진국 소장의 각별한 인연으로 뜻을 모았으며, 직원들 각 30명 모두는 고향의 발전을 염원하면서 자발적으로 선착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김배성 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지자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합천군 대병면, 테니스장 개장식 개최
합천군 대병면은 8월 28일 대병면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병면 테니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영식 군의원을 비롯해 박준식 대병면장, 송정봉 대병면 테니스동호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병면 테니스장은 총 사업비 5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740㎡으로 인조잔디로 조성됐다. 조명시설까지 설치해 야간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정봉 대병면 테니스동호회장은 “새단장한 대병면 테니스장을 통해 대병면의 한층 더 나아진 정주여건을 보니 기쁘다”며 “테니스장 개장식이 있기까지 큰 도움을 준 합천군 및 대병면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합천군의회-화순군의회,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기부
합천군의회는 8월 28일 전남 화순군의회를 방문해 지방 의회 간 상호 교류 협력 및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이 화순군의회에 영남과 호남의 비슷한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는 두 자치단체에 상호교차 기부를 제안했다. 화순군의회에서도 그 뜻을 받아들여 두 기관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동참해 각 300만 원씩 상호 기부가 이뤄졌다.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과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은 기탁식을 계기로 서로 협력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모으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정 활동들을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주민 복리를 위한 재원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합천군과 화순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일대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해로 힘든 주민들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농촌 사랑과 고향 사랑 운동에 선제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타 지방 의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읍 옥산동, 깨끗한 마을 만들기 마을대청소 실시
합천읍 옥산동(이장 조학래)은 지난 8월 27일 옥산동 일대에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옥산동민 30여명이 참여해 옥산동 골목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주워 옥산동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화단에 있는 잡초 등을 뽑으며 화단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조학래 옥산동 이장은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해 주말임에도 선뜻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위해 우리 동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추석 대비하며 대병면, “쓰담쓰담 줍깅데이”
대병면(면장 박준식)은 8월 25일 면사무소 직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권재영, 송영남)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양3거리부터 용문정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한 관광지로서 아름다운 대병면을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고향에 찾아오는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추석맞이 대청소여서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대병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합천댐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낚시인들이 좀 더 높은 주민의식을 가지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쌍백면,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전달
합천군 쌍백면(면장 김상욱)은 8월 23일 100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축하금(합천사랑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성종태 부의장이 참석해 함께 어르신을 위로하고 축하금을 전달했다.
어르신의 아들과 며느리는 “그냥 도리를 다했을 뿐인데 이러한 큰 선물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어머니를 잘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상욱 쌍백면장은 “우리면에 장수 어르신이 계셔서 이런 축하의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백세인생의 모범면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합천군 장수축하금 지급은 100세 시대 장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쌍백면은 2021년도에도 장수축하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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