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생)은 지난 8월 30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학교’라는 주제로 행복학교 철학을 공유하는 합천 행복학교 네트워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체험을 야로초에서 실시하였다.

합천 행복학교 네트워크는 합천 지역 행복학교 4개교(합천가야초등학교, 야로초등학교, 야로중학교, 야로고등학교) 교원 네트워크로, 행복학교 일반화 및 문화 확산과 새로운 미래 교육의 담론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지역의 마을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가죽공예, 목공예, 한지공예 등 주제가 있는 체험으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속에서 행복학교로의 성장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야로초등학교 교사 문00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행복학교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게 된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더불어 박근생 교육장은 “합천 지역 학교들이 경남형 미래학교의 새로운 철학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합천 행복학교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