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8-21
합천군은 8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의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기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실시해왔던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전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개인 5인 이상, 단체 20인 이내)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 운영하며,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소개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서로 약 20분간 진행된다.
8월 8일 성모유치원 유치원생 63명이 방문해 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및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의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지난 1월, 7월에는 합천소방서 신임소방공무원이 방문해 합천군의 재난안전시설 관리현황 및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과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 CCTV 영상을 경찰서, 소방서 등과 공유하는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군민이 안전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견학 프로그램이 군민 안전 의식 향상과 통합관제센터의 역할 이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6명이 1,133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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