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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한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발리그 1차전, 기상악화에 사고 발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협회장 김재중)는 4월 16일(목) 10시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발리그 1차전 개회식을 열고 시작했으나 지역 기상악화로 4월 18일(토)부터는 의령군 한우산으로 옮겨 대회를 하다 추락사고로 선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대회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리그 1차전으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국제항공연맹(FAI) 승인 2등급 국제…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5월2일부터 합천에서 열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지난해 11월 26일 합천군과 협약에서 2015~2016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지로 합천군을 정했고, 2015년 5월 2일(토)부터 열릴 예정인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의 팀 대진을 구성하기 위한 조 추첨식을 4월 17일(금)에 했다.23회째를 맞이하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조 추첨을 통해 총 40여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대진추첨은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
“애들 밥숟가락 뺏어놓고 홍지사님, 밥 넘어갑니까?”
합천지역 학부모들 학교급식 대신 도시락 급식 확산4월 1일부터 유상급식이 진행되면서 무상급식을 지키려는 합천지역 학부모들의 ‘도시락 등교’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월 6일 초계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도시락 등교를 시작으로 4월 9일 가회초・중학교 학부모들도 15일까지 5일 간 '도시락 등교'를 진행하며, 가회면내 주민들에게 무상급식 홍보도 나섰다. 삼가초등학교 학부모들도 4월 13일부터 도시락 등교를 시작하는 등 도시락 등교 확산 분위기에 동참했다.이같은 각 학교별 학부모들…
재난영화 “판도라” 주 촬영지 합천 청와대 세트 확정
5월10일~30일 합천군 관내에서 영화 촬영 예정 한국형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 ‘판도라’가 정원테마파크내 청와대 세트장을 주 촬영지로 하면서 합천군 관내 도로 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합천군은 4월 8일 ㈜CAC엔터테인먼트와 역대급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판도라」에 대한 주 촬영지를 합천 청와대 세트장으로 확정하고, 영화 촬영 및 제작지원 등에 따른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하창환 군수와 허종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CAC엔터테인먼트 이창희…
환경오염물질인 석면 함유 슬레이트지붕 철거 지원
올해 180가구, 철거비용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원 예정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철거비용도 만만치 않아 개인이 직접 하기 어려움에 합천군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합천군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을 위해 사전 대상 조사를 진행하며 합천군 관내 1만여 가구의 주택,창고,축사 등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2년전부터 지원해 왔으며, 지원대상은 관…
귀농·귀촌, 전국 증가...합천은 제자리
농림축산식품부 및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도 귀농·귀촌 가구는 총 44,682호로 2010년의 4,067호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지만, 합천군은 경우 2014년도 총 136가구로 2010년의 45가구 대비 3배정도의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경제연구원은 4월 9일 ‘귀농귀촌 증가 추세와 정책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귀촌 가구 비율이 2012년 58.5%에서 2014년 74.9%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귀농보다는 귀촌 가구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전반…
합천소방서, 관내 학생들 안전체험 나서
도내 1대 뿐인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해 3일간 운영합천소방서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 3일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했다. ⓒ배기남 합천소방서(서장 차차봉)는 연중 합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지, 화재 대피 등 안전교육을 하면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도내에 1대 뿐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합천군 관내 학생들에게 체험식 안전교육을 했다. 도내에 1대 뿐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각종 안전사고 실제 사례 시청을 통한 안전…
학교급식 4월부터 유상, 학교별 차이 심해
어려운 여건의 소규모 학교 급식비까지 높아 더 어려워경남도의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시행으로 도 교육청의 무상급식이 3월까지만 시행되면서, 4월부터 학교급식의 학부모 부담이 불가피해졌는데, 합천군처럼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학부모들은 부담해야 하는 급식비마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존폐 위기에서 더욱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합천교육청에서 밝힌 학부모 부담 급식비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합천군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대다수 학교가 한 끼에 3,080원이지만 학생인원이 제일 많은 합천초등학교는 한 끼 2,1…
합천군 2015년 여성결혼이민자 생활요리교실 시작
첫 날 곤약버섯장조림과 해물파전 만들어...7월 17일까지 15회 열어요리교실 참가자들이 서혜자 강사의 시연을 보고 있다. ©임임분 4월 3일(금),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가 마련한 ‘2015년 여성결혼이민자 생활요리교실’이 시작됐다. 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조기 정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매주 한번씩, 7월 17일까지 15회에 걸쳐 합천여중 가사실에서 한다”라고 했다.김외숙 합천군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은 “꾸준히 요리교실에 함께 하…
‘시, 봄을 품다’ 합천문협 시화전 시작(3월 31일~4월 26일, 대장경테마파크)
©정말연 하루하루 봄빛이 달라지는 나날, 봄비 내리던 3월의 마지막 날, 합천문인협회 회원들의 봄맞이 시화전이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특별전시실에서 시작됐다. ‘시, 봄을 맞다’라는 주제로 아크릴 액자 외에 부채, 도자기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물이 선보였는데 특히 신구 윤효석 서예가(경남서예협회장)가 시의 내용에 맞는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시화전의 감상의 깊이를 더해 줄 남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숙희 합천문협 지부장은 “지역 문인들의 시심이 가득 담겨진 …
할머니 주머니 털어가는 방문판매, 소 한 마리 값 훌쩍 넘겨
방문판매업자가 적중면 모 식당에서 고객을 모아 판촉하고 파는 물품들. 업자들의 판매상술은 교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현명한 소비행태를 도와주는 민·관의 노력은 없는 셈이다. ⓒ합천군 적중면 둘레 어르신들이 적중면 모 식당 한 켠에 차려진 방문판매장을 찾느라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고 한다. 두어 달 전부터 이 지역에 외지에서 온 방문판매업자가 어묵, 숯, 라면, 화장지 등 저가 물품부터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전기판넬장판, 수의 등 고가 물품을 승합차로 마을 돌며 실어 나른 …
경남도 학교급식지원 중단에 합천 학부모들 항의
마라톤 참가자들 중 일부도 무상급식 홍보물 등에 붙이고 달려 1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 중 일부가 경남도 학교급식 지원중단 철회를 요구하며 등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달렸다. ⓒ배기남제1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경남도 학교급식지원 중단에 반대하는 참가자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합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대회장 안팎에서 학교급식 지원중단에 반대를 내건 현수막을 들고 알렸으며, 대회에 참가한 합천군민과 다른 지역 참가자들이 무상급식 실시를 요구하는 스티커 2,000여장을 등에 붙이고…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제1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열려
합천 농산물로 기념품·경품 나눠 합천 농·축·특산물 홍보 전날 내린 비로 쌀쌀했지만 다행히 대회날엔 그쳤고 “바닥이 젖어 미끄럽고 습기가 많아 땀이 많이 나지만 이만하면 달리기 하기엔 나쁘지 않은 날씨”라는 통영 참가자 얘기처럼, 1만이 넘는 달리미들이 합천벚꽃 아래를 누볐다. ⓒ합천군 4월 5일(일) 합천공설운동장, 전날 내린 봄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만개한 벚꽃과 함께 마라토너・동호인・가족 등 1만5천여 명(합천군 추산)이 참가한 제14회 합…
초계초 학부모들, 학교급식지원 중단 반대 도시락 싸보내기 시작
초계초 학부모들이 앞장 서 ‘학교급식지원 중단 반대’ 첫 행동에 합천 가회·대양 등 다른 지역 학부모들이 지지 방문하기도 했다. ©임임분 1학년 6명은 학부모 두 명이 밥을 함께 준비해 직접 학교로 가져와 나눠줬다. ©배기남 경남도의 학교급식지원 중단에 대한 도내 학부모 단체 및 각계의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월 6일(월) 초계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점심식사를 학교급식 대신 직접 도시락을 챙겨서 등교시키는 등 합천 관내에서도…
<사진으로 보는 합천> 육아종합지원센터, 4월 준공 위해 공사 한창
©배기남 합천군은 놀이문화 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쉬고 즐기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 지원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 규모의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준비,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각종 놀이체험시설과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합천군은 4월 준공이후 5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향후 구체적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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