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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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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기른다.’ 는 말이 딱 들어맞는 쌍책초등학교 동문의 후배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쌍책초등학교 35회 졸업생인 박동천(종로전기() CEO) 이사장은 청소년의 활동, 보호, 복지에 힘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부산에서 동진나눔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사회적 지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고액 기부자 모임)의 구성원으로서 모교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종로전기()1984년 박동천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부산 광안대교 경관 조명공사 등 활발한 국내·외의 사업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그는 쌍책초등학교 전교생 18(병설 유치원 포함)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 4일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개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면학에 힘쓰고 꿈을 이루도록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쌍책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에 힘을 실어 주는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교 아이들의 진로 개척 및 꿈의 실현을 위해 졸업생과의 만남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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