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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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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중학교(교장 이영수)는 지난 6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또래 멘토링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활동은 경남예술교육원(해봄)과 마산 야구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평소 교실에서 가꾸고 다진 꿈들을 가슴에 품고 학교를 벗어나 직접 현장에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꿈 키움 활동을 실시하여 자신의 진로세계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경남예술교육원 해봄학교 체험활동은 연기활동 및 영상제작활동, 분장활동 등 1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교생이 멘토-멘티를 조직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소그룹으로 참여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연기체험에 참여한 학생(2학년 김○○)평소 연예인을 좋아하고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발음연습도 하고 직접 연기를 해보니 연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았고 참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해봄 예술체험 후 학생들은 마산야구장으로 이동하여 야구경기를 관람하였다. 야구장 체험은 다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외국선수가 우리나라선수와 어우러져 팀을 이루어 승리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눈여겨보았으며, 멘토끼리 야구장 문화에 흠뻑 젖어 신나게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평소 쌓아둔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학생은 구단의 배려로 장내 아나운서 역할을 체험하였으며, 체험 후 평소 TV에서나 보는 스포츠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 잡고 방송해 본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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