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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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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풍으로 인해 피어난 철쭉의 꽃잎이 대부분 떨어지면서 철쭉 군락의 아름다음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경험탓인지 올해 철쭉제가 시작되고 지난 주 강풍주의보속에 거세게 몰아친 강풍은 또 다시 걱정으로 다가왔지만, 철쭉은 바람을 이기고 꽃을 피웠고, 지난 주말부터 만개한 상태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철쭉제를 준비해온 합천군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와 합천군은 준비한 행사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매산 철쭉제의 대표행사인 철쭉제례도 51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감상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등산을 하면서 풀베기와 전정 등 철쭉을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합천황토한우를 찾아라내 멋대로 철쭉머그컵 만들기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합천축협에서는 황매산 철쭉제를 맞이하여 51일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합천황토한우 홍보 및 구운계란 무료시식회를 가졌고, 철쭉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합천황토한우 육포 무료시식회를 통하여 합천황토 한우를 맛보는 등 축제의 흥을 이어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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