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8-06
장마가 끝나자 마자 연일 폭염경보속에 무더위가 한창인 8월, 합천군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제19회 합천예술제가 지난 8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공연 및 전시행사로 나뉘어 합천읍 일해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가 주최하고 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합천예술제는 ‘숨 쉬는 예술, 생동하는 합천’이라는 주제로 일해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시행사는 문인협회의 공원시화전과 미술, 사진작가 협회의 회원전으로 진행된다.
본행사라고 할 수 있는 예술제 공연행사는 오는 8월 1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한여름밤을 밝힐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군민화합 한마당축제, 명사초청 애송시낭송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16일 열리는 군민화합 한마당축제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지역출신 인기가수 김용필을 비롯해 심신, 서지오, 한 봄, 피터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점용 지회장은“지역의 예술인들이 틈틈이 준비한 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무더위를 날릴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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