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5-16
제23회 합천 임란의병 추모제향 봉행
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는 5월 10일 합천군 대병면 창의사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 회원과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합천 임란의병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의병장 정인홍을 비롯한 수많은 의병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임란창의사’에서는 매년 5월 10일에 정인홍 의병장의 창의일을 기념해 제향행사를 거행한다.
이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창의장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례행사로 내암 정인홍 선생과 의병에 대한 애국혼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제례는 초헌관에 김윤철 군수, 아헌관에 허종홍 합천문화원장, 종헌관에 김정능 임란창의기념사업회원, 집례에 권동술 부회장, 축관에 안영출 부회장이 각각 역할을 맡아서 거행했다.
합천군 창의사는 임진왜란 당시 합천군 일대에서 왜적을 격퇴했던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합천 지역 의병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1년에 건립했으며, 내암 정인홍 선생 등 122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합천군, 제26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제26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5월 9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회원도시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는 합천군 운석충돌구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분담금으로 튀르키예에 구호성금을 기탁하도록 결정했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동참 및 지지를 선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세계유산 회원도시 대표자들의 모임에 참석해 회장도시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도시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협의회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합천군 옥전고분군을 비롯한 7개 도시의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우리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봉산면 체육회, 봉산초등학교에 자전거 5대 기탁
봉산면 체육회(회장 허세명)는 5월 9일 관내 봉산초등학교에 자전거 5대를 기탁했다.
봉산면 체육회 허세명 회장은 “교육시설이 우수하고 맑고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는 봉산초등학교 아이들이 스스로 자전거 타는 법도 배우며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어달선 봉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전거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신 봉산면 체육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외가야향우회, 합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 기부
합천군은 지난 5월 7일 가야면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3회 가야면민 체육대회가 4년만에 열린 가운데 가야면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거주하면서 조금이나마 합천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전종호(서울), 전영규(성남), 백원기(의령)씨가 각 100만원을 기부했고 그 외 가야면 향우 20여명이 동참해 총 8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업무 일정상 기부자들은 기탁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기부자를 대신해 임재후 가야면체육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김태호 국회의원이 가야면민체육대회에 참석해 가야면체육회와 함께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합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힘을 보태는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2023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축구협회,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관한 ‘2023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남대부 40개 팀과 여대부 1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일정 내내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선수들은 동료를 응원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대회 결과 중앙대학교 청우회가 작년 대회 우승팀인 대구대 타이거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남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대부는 연세대 W-KICKS가 고려대 FC ELISE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3위 결정전에서는 국민대 한마음과 이화여대 ESSA가 승리하며 각각 남대부·여대부 3위를 차지했다.
제9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열어
지난 5월 4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제9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강병문) 주관으로 전국 25개 팀 940여 명의 선수들과 임원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채용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박안나 군의원, 김문숙 군의원, 유달형 군체육회장, 이천종 노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 선서 △경품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단체전에서 우승 진주 금산, 준우승 고령군, 3위 함안군에서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우승 대구 달서 박영규, 준우승 함안군 박찬종, 3위 거창군 제영해, 4위 진주 금산 황용식, 5위 합천 가회 백영흠 선수가 각각 입상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합천군노인회 대통령기 게이트볼 준우승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는 지난 5월 12일 순천시 팔마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 대회에서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사)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대표 51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합천노인회 게이트볼팀은 제31회 경남도지사기 남자부에서 우승하여 경남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