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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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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0일과 14일 사이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한우농장 6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돼지,,양계등 사육농가가 많은 합천군에서도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합천축협에서 운영하는 전자경매시장도 일시 이동중지명령으로 당분간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51100시부터 1412시까지 84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nadstill)을 발령했으며, 관내 거점소독시설 2(율곡면, 야로면)을 중심으로 축산차량통제 및 일시이동승인을 위한 소독증명서 발급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 12일 관내 한우농가 1,500여 호에 대해 구제역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한 긴급 MMS문자발송 및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공동방제단(12개반)을 활용해 소 사육농장 주변 도로 및 취약 농가를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앞서 합천군은 41일부터 관내 공수의(11)을 동원해 1,525농가 39,740마리의 소와 133농가 2,000여마리의 염소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612일까지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농가를 선정해 임상관찰 및 구제역 항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경매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합천축협도 51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시 이동중지 발령으로 합천축협 한우경매시장을 휴장한다고 알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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