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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신성범 후보의 무난한 당선, 4개 지역 중 합천군 보수지지 제일 높아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신성범 후보가 70%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당선을 확정했다.전국적으로는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 분위기가 높은 것으로 선거결과가 보여주었지만, 보수 텃밭이라고 불리우는 이 선거구에서는 그 분위기가 힘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기태 후보와 1대1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되면서, 선거결과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고 볼 수 있다.신성범 당선인은 “저희…
민선8기 합천군 장기발전방향, ‘비전 2040’ 마무리 합천읍 인구 중심, 4권역 관광 중심 발전
민선8기 합천군은 그동안 합천군의 장기발전종합계획이었던 2030합천장기발전계획을 대체할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조만간 확정하고 공개할 예정이다.합천군은 지난 4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직속기관장, 전 부서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합천군은 이번 용역이 소멸대응 정책변화, 신산업 경쟁 등에 대응해 합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
교발위 재단법인화, 인재육성재단 설립 추진
합천군 남명학습관 운영 및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해왔던 (사)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재단법인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그동안 교발위는 합천군의 출연금과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합천군의 출연금이 감사 지적을 받으며 지난해에는 시행되지 못해 자체 기금으로만 운영해 왔다.합천군은 지난 4월 12일 입법예고를 하고 ‘재단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공개했다.조례안을 보며 재단 이사장은 합천군수가 당연직 이사장으로 되어 있으며, 사무국 운영과 함께 공…
삼가브랜드육타운 주민이용시설로 재활용에 예산 90억이나?
삼가브랜드육타운이 그 용도로서 목적을 폐기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으로 삼가지역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예산 90억원이나 들어갈 계획이 나오면서 예산낭비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합천군은 지난 4월 17일 삼가브랜드육타운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용역업체가 제시한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제시된 활용방안은 주민카페, 체육센터, 취미교실, 호스텔 등이 들어서는 주민이용 복합편의시설이다.예상되는 사업비만 약 90억원을 제시했는데, 합천군은…
시작 못하고 있는 삼가시장 건물 철거, 입점 상인 이주 4월 25일 기한
지난 2월부터는 철거작업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삼가시장 상설점포건물 철거작업이 현재까지 진행되지 못하고 입점 상인들과 합천군 간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합천군은 공설시장인 삼가시장에 위치한 시장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활용이 어려운 D등급을 받으면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연말까지 시장건물 사용허가를 내어주고, 이후 정기시장 상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허가권을 내어주었다.하지만, 입점 상인들 내에서는 철거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과 함께 철거에 따른 보상대책이 없는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
6월 행정사무감사 준비, 합천군의회 의정교육 다녀와
합천군의회 의원 및 사무직원 26명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년도 결산안을 다룰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며 의정 교육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했다.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13일동안 열리며 4월 9일 마무리된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확정했다.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9…
공무직 노조, 출장비 지급하지 않는 합천군 상대로 고발
합천군 공무직노조가 최근 합천군을 상대로 출장비를 지급하지 않는 합천군을 상대로 고발하며 임금체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합천군 공무직노조 관계자는 ”합천군은 지난해 지자체 소속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에게 지급했던 출장비를 회수해 갔고,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근로감독감으로부터 지급할 것을 권고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아직까지 출장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임금체불이라고 밝혔다.출장비 회수 조치에 대해 합천군은 해결하겠다…
폐축사 24곳 철거, 하빈1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25억4백만원 확보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야로면 하빈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125억 4백만원(국비 6,252, 지방비 6,252)을 확보했고,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합천군 유해시설요소 분석 결과 하빈1구는 유해시설 요소(축사,공장,빈집 등)가…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위탁법인 공개 모집
합천군은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법인 선정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위탁법인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은 대지 4,047㎥에 연면적 2,409㎥ 규모이며 입소정원은 90명인 노인요양시설이다.신청 자격은 노인요양시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정 능력 및 운영 능력이 있으며 법인의 주사무소가 경상남도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법인 정관상 목적사업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
“원폭피해자 2~3세 후손 지원, 22대 국회에서는 꼭 이뤄지길”
조국혁신당 합천출신 차규근 비례후보, 합천원폭피해자 찾아“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국가, 미국·일본 눈치만 보면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는 국적인 없는 사람이 되고 있다.”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현 정부에 대해 실랄하게 평가한 말이다.합천의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은 정치인들의 관심이 그동안 말에 그치며, 제도화로 이어지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는 과거와 다르길 기대하고 있다.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산청함양합천거창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는 출마선언을 합천에 위치한 원폭…
22대 국회의원선거, 우리 선거구 후보들이 그리는 미래는?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이 4월 10일 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확정할 예정으로, 이례적으로 1대1 경쟁 선거로 치러진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산청함양합천거창 선거구에 나선 후보들이 내세운 합천군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는 크게 산청~함양~합천~거창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미래를 내놓고 있어, 그동안 각 지자체 중심의 공약과는 다소 새로운 그림을 내놓고 있다.이 선거구에는 가야산, 지리산, 덕유산에 국립공원이 있으며, 이를 매개로 하는 4개 지…
합천춘란 대중화를 위한 반려식물 상품 개발, 재배키트 판매
한국춘란 초보자를 위한 재배키트가 합천에서 개발돼 선보였다.합천군은 ㈜합천유통(대표 장문철)과 공동으로 개발한 ‘합천춘란 재배키트’를 4월부터 판매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일반적으로 한국춘란은 키우기가 까다롭고 고가여서 접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합천에서는 춘란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춘란 재배키트를 개발해 일반에 선보이게 됐다. 합천춘란을 홍보하고, 난 문화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인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합천춘란 …
청년 귀농 이끌어내기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합천군이 청년 귀농귀촌을 유인하기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스마트팜 연계를 위한 귀농귀촌단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용주면 월평리 일대 부지 매입은 지난해 마무리한 상황으로 최근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고, 오는 8월 정도에는 사업 계획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합천군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농업진흥지역으로 주거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을 위한 시설들만 들어서는 단지라고 볼…
공론화 앞두고 “군수가 갈등 부추기는 꼴, 더 이상 훼손하지 마라”
합천군의 공론화 위한 절차 진행에도 반대 합천군이 지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일해공원 명칭 논란 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기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제3자 기관 용역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일해공원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해온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합사모) 회원들이 더 이상 일해공원 명칭을 훼손하지 말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4월 5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병문 합사모 회장은 일해공원 명칭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그 근거로 …
치유농업 활용할 야외형 기억채움농장 1차 80% 조성, 하반기 시범운영 예정
추가예산확보 통해 일반인까지 이용 확대 계획 합천군이 치유농업을 활용한 치매관련 사업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 조성이 상반기 내로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합천군은 지난 4월 2일 용주면 장전리에 위치한 폐교된 장전수련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고 있는 필드형 기억채움농장 조성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 및 현장 보고를 진행하고 1차 조성공사가 80% 진행됐다고 밝혔다.구 장전수련원 건물을 리모델링 하는 형태로 조성되고 있어 현장 건축물 구조 안전 진단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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