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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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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지난 919()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선수들 간 공동체 구성원 역할 강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 등 야로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0여 명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경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박민규 장학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선수 자질,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타인을 힘들게 한 행동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는 피해 학생의 아픔을 보듬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돈독한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됨을 점을 주지시켰다. 학생 선수들은 교육에서 느낀 점 발표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지, 타인 입장 공감 교육이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5월에 합천군청 관계자, 학교 업무 담당 교원, 학교스포츠클럽 지도자와 아동학대, 학교폭력예방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아동학대, 학교폭력 점검을 통해 학생 선수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4년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선수 학교폭력 맞춤형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합천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계속 실시 예정이다. 

김갑진 교육장은 합천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가 많아 학생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합천군청, 운영 학교,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조 체계로 학생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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