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2-23
합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나상정)은 지난 2월 19일 오전 10시30분 회의실에서 나상정 조합장, 강문규 농협창녕연수원장(전 농협중앙회합천지부장), 오미화 합천읍장, 박창열 대양면장, 박재홍 봉산면장, 김진태 묘산면장, 박오영 이문한 주재근 권영현 정수기 심종민 서희교 조영래 하득순 문성자 이사, 정년효 사회이사, 조봉재 이종갑 감사, 심찬회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농협 2025년 제51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합천농협은 재정결산을 통해 2024년에 당기손익 10억5900만원, 법인세 비용 1억2000만원, 차감후 당기순이익 9억3900원을 달성했으며, 전기이월금 2억4700만원, 합한 당기 미처분 이익잉여금 11억8600만원, 법정적립금 1억2000만원, 법정이월금 2억4000만원, 사업준비금 2억4000만원을 적립하고 3,60% 출자배당금 4억100만원과 사용이용 배당금 조합원 1억3000만원, 준조합원 5000만원을 배당했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양면 양파작목반 양파승용형 방제기 2000만원 ▲2500여명 조합합원 화원사업 소금대금 지급(조합원당 2포)1억7300만원 ▲조합원 영농자재 교환권 지원(조합원당 15만원)3억7000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21명 지급(1인당 100만원) 2100만원 ▲농업인 안전보험 외 조합원 보험료 지원금 5700만원▲농약할인판매 지원금 8000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 내부조직상으로 대양면 도리 강창록 이장이 조합장 표창장을, 김병기 경제상무가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장을, 강도용 조합원(묘산면)이 금융의날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김노훈 과장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정혜란 과장이 농협경남본부장 표창장을, 이상배 윤봉근 직원이 우수직원상(조합상)을, 합천농협우수사무소는 대양지점(지점잠 이영란)이 받는 등 모두 15명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은 "지난해 합천농협 조합원들이 이낌없는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건전한 결산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변화무쌍한 내 외부적인 환경에도 안정적인 개혁과 성장으로 합천농협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꾸준히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문규 농협창녕연수원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4년말 전년대비 예수금 평잔 259억원, 대출금 평잔 95억원이 증가하고 RPC 흑자 전환 등의 내실있는 경영으로 건설한 조합의 기반을 굳건히 다졌으며, 특히 금융자산 5000억원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 윤재호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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