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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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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상시적인 논의와 협의를 가져갈 수 있는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합천군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진행, 군민참여단을 모집해 구성하고 운영, 사업추진을 위한 컨설팅 진행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오는 6월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고, 오는 9월 중 선정 심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식적인 지정은 오는 12월 쯤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천군은 여성친화도시로 가기 위해 양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세우고, 필요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전체적인 흐름을 모아내는 거점공간을 지난 519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에 만들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 이름인 '·' 명칭은 군민과 군민을 잇고 여성과 여성을 잇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여성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여성들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 소규모 동아리 모임의 소통공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돌봄종사자 지원 및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젊은세대가 들어와야 하는데, 자녀와 부모와의 연결을 통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잇-다 라는 현판의 제목이 좋은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것은 자녀-여성-남성-부모라고 생각한다. 이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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