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4-03
대병중학교(교장 이연호)는 3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4박 5일간 극단‘예술로’를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연극캠프를 진행하고, 지난 3월 31일 오후7시 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대병중학교의 방식으로 풀어낸 뮤지컬과 연극을 공연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한 연극은 뮤지컬 <가시나무에 별을 걸다>과 영화<영웅>을 대병중학교 연극 캠프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1학년의 뮤지컬 <가시나무에 별을 걸다>는 청소년이 겪는 고민과 갈등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며, <영웅>은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영웅>을 대병중학교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관람한 한 학부모님는 ”아이가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그럴 기회가 없었다. 아이가 무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한 한 학생은 ”우리 연극을 보고 눈물 흘린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 또 울려드리겠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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