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03-19

e91d0b7bd766c97068b5ae23616f9704_1679287762_28.JPG
 

합천군은 지난해 1129일 합천호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임아이그룹과 수륙양용버스도입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31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협약(MOA)을 체결하며 구체화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협약의 기간 및 조건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이행사항으로 사업시행자가 실시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내 수륙양용버스(40인승) 2대 이상을 제작하고 운행을 위한 인력 확보와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실시협약으로 지엠아이그룹은 합천군 수륙양용버스 운행 사업시행자가 되어 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안에 첫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고가의 수륙양용버스 구입이 중요하다. 버스 구입이 완료될 경우 육상 3km, 해상 3km 구간 노선으로 준비 중이며, 임란창의사 입구에 마련될 매표소를 시작으로, 회양관광단지에서 합천호로 진입해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 관광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운행으로 앞으로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합천호 IC로 인해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품격높은 합천관광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