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후5시30분 부터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2층에서 시작된 개표작업은 오후 8시30분에 마무리됐다.

개표결과, 현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가야농협은 정기환 후보가 합천호농협은 송정호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현조합장이 출마한 나머지 조합은 합천농협 나상정 후보가, 합천군산림조합 김태수 후보가 현 조합장을 이기고 당선을 확정했다.

합천동부농협은 현조합장인 노태윤 후보가, 합천축협은 김용욱 후보가 재선을 이어갔다.

한편 율곡농협과 새남부농협은 현조합장인 강호동 조합장과 김진석 조합장의 단독 입후보로 당선을 미리 확정했었다.

이날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어 당선증 교부식을 진행했고, 당선자들을 축하하기위해 함께 참석한 축하인들의 꽃다발을 받으며 끝났다.

이번 선거결과 당선을 확정한 이들의 임기는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