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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시장 기능 잃어버린 합천왕후시장 활성화 방향은 어디로?
합천군은 지난 12월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 국·소장,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왕후시장 기초조사, 현황 분석, 종합개발계획(안)에 대한 중간보고 발표를 듣고 보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보고내용에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 전략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용역 수행기관인 ㈜석전에스디알 책임연구원은 “객관적인 자료 분석을 통해 합천군의 지역 여건과 경…
김윤철 합천군수 시정연설,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명품도시 만들 터’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 통한 인구활력 증진 유구한 문화와 힐링이 있는 웰니스 명품도시 조성 박차 올해 인구 4만3천여명의 합천군에서도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다. 합천군에서 추진했던 호텔사업 횡령사기사건부터, 합천군수 선거법위반재판 같은 우려스러운 일들도 일어난 반면, 옥전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성친화도시 지정, 고향사랑기부금 도내 1위 모금 등 성과있는 한해를 보내기도 했다. 다양했던 합천군의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12월 8일 열린 제27…
의령에는 주민설명회 개최했으나 합천,창녕은 개최 안하고 용역 마무리
정부의 낙동강 물 다변화 사업이 곧 마무리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놓고 신규 취수지역으로 제안된 의령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는데, 합천과 창녕군에는 주민설명회가 열리지 않고 마무리 될 예정이다.황강취수장 설치 계획에 대해 합천군에서는 반대대책위를 결성한 이후 최근 군민 반대서명용지 전달에 이어 지난 12월 1일에는 대규모 집회까지 계속하며, 반대 의지를 계속 높이며 정부에 확인시켜주고 있었다.주민동의를 전제로 한 정부 사업인 만큼 이번 정부 용역 …
다양한 경험 담은 합천군 귀농‧귀촌 체험수기집 발간
합천군은 2023년 제1회 합천군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수기집을 발간‧배부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2의 고향이 된 합천, 나와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합천군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공모했으며 총1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합천군은 수기 전체를 「합천귀농」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returnhc), 농식품부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https://www.greendaero.go.kr)에 게시했다…
“‘편견’을 깨고 ‘열정’을 담는다”, 한의학박물관 1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합천한의학박물관(관장 임춘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편견을 깨고 열정을 담는다’는 주제로 12월 5일 오후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진행하고 오는 3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날 개막행사에는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물관 설립자인 고 임판규 선생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한의학 유물과 근·현대 유물 자료 등과 선생의 발자취를 엿볼수 있는 사진을 함께 전시했다.주요 전시물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임판규 선생의 …
정인홍 선생이 남긴 ‘변무’로 살펴본 사상과 정치적 여정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변무』를 통해 보는 내암 정인홍 선생의 사상과 정치적 여정>에 대한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 군 관계자 및 서산정씨 문중, 관련단체, 연구자, 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003년 진양 하씨 하세응 종가에서 처음 발견된 내암 정인홍 선생이 남긴『변무』의 번역본과 영인본의 대중화를 위한 발간을 앞두고 내암 정인홍 선생의 사상과 정치적인 여…
합천교육지원청, 넘나들多 교육과정 실천사례집 발간
“교육은 본디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그 땅의 기운과 영양분을 받고 자라 거기에서 피어나고 익어가는 과실이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삶과 지역에 기반한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학교 간, 마을을 넘나드는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에 더욱 전념해 나갈 것이다”박근생 합천교육장은 이 말을 전하며,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8일 내 고장 인…
영화 '서울의 봄', 전두환 고향 합천에서도 보름동안 1500여명 관람하며 인기
영화 '서울의 봄'이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이후 영화 주요 인물인 전두환의 고향 합천에서도 군민들의 발길을 영화관으로 이끌고 있다.합천의 유일한 영화관인 '합천시네마'에서도 개봉일에 맞춰 영화 상영을 시작했고, 주말에는 하루 5회 상영할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답게 방문객을 끌기 위해 상영회수를 늘리고 있다.전국적으로 500만명의 관람객수를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중 1천만 관객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영화산업도 주춤했으며, 미국 헐리우드 노…
학생들 관심 못받는 남명학습관 정원 또 다시 축소
3년사이 총 180명에서 120명으로 줄어들어 남명학습관 운영을 하고 있는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을 줄이기로 해 올해 160명에서 120명으로 줄어들었다.지난 11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며, 남명학습관에 대한 정원 조정 및 전문업체 위탁운영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남명학습관은 지난 2021년 총 180명의 정원으로 운영했지만, 실제 합격해 다닌 학생수는 이에 못미치는 정원 대비 78% …
가정에서 여성이 가사를 전담하거나 대부분 하는 경우 85%에 달해
합천군, 202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받으며, 새로운 도약 합천군민들 중 여성이 집안일을 전담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13.9%에 달하며, 대부분 여성이 맡고 있다는 답변도 40%로 나와, 합하면 50%가 넘는 결과(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가 나왔다.이같은 결과는 합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정책적 노력을 하기위해 진행한 성인지 통계를 작성하며 나왔다.그런 노력으로 인해 합천군은 지난 11월 24일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선정됐고 …
등재 선정 2개월만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받아
지난 11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에서 합천군은 그동안 기다렸던 인증서를 받았다.‘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인증서를 제작해 약 2개월 만에 인증서를 전달받게 되었다.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경상남도(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합천소방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 11월 25일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 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리는 손 그림으로 관내 초등학생 41명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용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
“일제 도굴 피해에서 아직 남은 것은 옥전고분 특이한 축조방식 때문”
영제 교수 초청강연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초청강연 참가자 중 다라국 명칭 관련해 문제제기도 나와 “발굴 시기가 5공때인데 당시 청와대에서 이 곳을 정권의 정통성을 얻기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려 하다 취소되기도 했는데, 자칫 이 시도가 이뤄져다면 어찌됐을지...”, “ 발굴에서 나온 로만글라스 유물을 놓고 한 교수가 올려놓은 손을 떠는 모습이 생생히 기억난다”합천군 옥전고분군 발굴을 처음부터 책임져 왔던 조영제 교수가 발굴 당시의 기억들 중 일부를 지난 11월 23일 합천박…
10월말 기준 0세 인구 61명, 율곡면에서 아기 웃음소리에 ‘활짝’
합천군의 인구감소 추세로 볼 때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1천명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생아의 출산소식은 반갑기만 하다.지난 11월 24일 율곡면 제내2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방문해 아기용품 등을 전달하고 올해 관내 거주 신생아 탄생을 축하했으며, 이한신·박안나 군의회 의원, 최해안 율곡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방문해 축하를 전했다.이한신·박안나 의원은 “아기의 미소와 부부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
큰 칼의 지닌 장수가 등장하는 ‘합천대평군물농악’ 전승을 위한 노력 할 때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어지고 있는 군물로서 장군의상을 입고 큰 칼을 지닌 장수가 대장으로 상징적으로 등장해 오방진굿을 할 때 각 군영을 지휘하는 모습이 특징인 ‘합천대평군물농악’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념식이 열렸다.지난 11월 25일 초계대공원 공연장에서 합천대평군물농악’이 군 최초로‘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것을 축하했다.이날 축하 행사는 (사)대평군물농악보존회 현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 이어 그동안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인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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