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9-09
황강신문은 합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래교육지구 학생마을기자단’ 사업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 활동을 통해 지난 1학기에 학생마을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합천여자중학교에는 현재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가 모두 13개로써 이 중 내가 소속된 수학동아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수학동아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이상준 선생님께서 맡고 계시며, 2024년 올해 동아리 회원수는 모두 26명 (1학년 8명, 2학년 8명, 3학년 10명)이다.
동아리 내의 주요 활동은 합천여자중학교 참빛제 부스 활동, 교내 3.14 파이데이 행사, 교내 가정의 달 행사, 수학탐구대회 참가, 통계포스터대회 참가, 타지역 부스 활동 등이 있다. 그리고 동아리 회원 중에서 3학년 회원들에게 수학동아리에 대해 설문해 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동아리에 가입하고자 했던 주된 동기로는 “행사 운영을 진행해 보고 싶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였다.
둘째, 다음 학기에 수학동아리에서 시도해 보고 싶은 활동이나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 “다른 지역 부스 운영”이 가장 많았고, 그 까닭으로는 “작년에 진주에서 운영해 본 적이 있지만 부족한 면이 많아서”였다.
셋째, 동아리를 활동하면서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문제해결 능력, 문제대처 능력, 대인관계 능력, 협동심, 기술 배움, 작업 진행 집중도” 순으로 대답 수가 많았다.
넷째, 수학동아리 부원으로서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좋은 추억을 쌓는 마음으로 활동하기, 실수하지 않고 성실히 임하기, 신입생이 동아리에 더 많이 신청하기”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그리고 동아리 지도교사인 이상준 선생님은 “학생들이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다.
기자가 함께한 수학동아리에 대한 바람은 동아리 활동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동아리 전용 교실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끼리 단합하여 지도교사 선생님과 함께 3년 동안 더 뜻깊은 행사를 알차게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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