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도서관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이 주관한 ‘2024년(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에서 합천지역 학생 총 18명이 상을 받게 된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의 공개 모집이 시작됐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경남독서한마당 독서공모전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여 운영되고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독서문화행사이다. 공모전은 글·그림·영상 3개 부문에서 연령에 따라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합천지역에서는 11개의 학교로부터 독서공모전 작품 총 165편이 접수되어 경상남도 교육감상(최우수상) 1명,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우수상) 7명, 경상남도교육청 합천도서관장상(장려상) 5명 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 합천도서관장상(입선)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창원도서관에서 경상남도 교육감상(대상, 최우수상)의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기 위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교육감상을 제외한 상들의 상장과 부상은 12월 초에 합천도서관에서 각 학교로 발송할 예정이다.

합천도서관 관계자는 “뜻깊은 독서문화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연례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도서관에서 지역민의 독서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