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1-05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가지지 못했던 새해 맞이 행사가 합천 곳곳에서 열리며, 합천군민들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계묘년 새해를 맞이했다.
‘2022년 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도 지난 12월 31일 저녁 9시부터 합천읍 군민대종각 일원에서 열렸으며, 마령재, 단봉산, 백학산, 미숭산, 한티재 금성산, 대암산 등등 새해 첫 일출을 함께 보며, 새해맞이하는 행사도 곳곳에서 열렸다.
합천군의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인 타종행사는 3년만에 열려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저녁 9시 합천어린이풍물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2022년 합천군청소년예능경연대회에 입상한 두 팀을 비롯한 줌바댄스, 합천장구동호회 등 지역 공연팀과 트롯가수 김초이, 향토가수 정은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 마술 저글링 공연, 군민소망 인터뷰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이어지며, 2022년의 마지막을 함께 나눴다.
이어,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군민대종 33타 타종, 군민과 함께하는 소망풍선 날리기,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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