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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8

합천동부농협(조합장 노태윤)은 지난 1223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남농협 경제혁신상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1천억원 달성탑과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천동부농협은 농협 고유 목적사업인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투자와 지원을 하고, 정부의 공모사업 발굴에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인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비 60억원(국비 30% 도비 9%, 군비 21%, 자부담 40%), 2020년 마늘 공판장 건립지원 사업비 25(군비 60%, 자부담 40%), 2022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10(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자부담 10%) 을 지원받아 7,300평부지에 최신 설비와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농산물 공판장을 신축하여 개장하게 되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적기 영농 지원과 자재구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비료, 농약등 농자재와 농기구, 관수자재, 방제자재 등 1천여 품목을 마트식 진열구조로 리뉴얼하여 영농기자재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300평 규모의 영농자재센터를 개장했다.

이를 발판으로 합천동부농협은 2010년 경제사업 매출액 500억 달성 후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경제사업을 확대하며, 2019550억원이었던 사업 실적은 2020749억원, 2021878억원 달성에 이어 2022년에는 1,138억원이라는 사업 성과를 거뒀고, 특히 201955억원에 불과했던 마늘 공판사업 실적은 20222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3년새 5배라는 성장을 일궈냈다.

노태윤 조합장은 지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 해 나갈 예정이며, 우리 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과 밤낮없이 농업인과 함께 땀 흘려온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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