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1-10
(재)도암 이대봉 재단은 11월 9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참빛그룹 이대만 부회장, 김윤철 합천군수, 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출신 모범 대학생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명칭이 변경된 도암 이대봉 재단은 참빛그룹 산하 법인으로, 고(故) 이대봉 회장이 1988년 음악장학회로 설립했다. 이는 서울예고 재학 중 학교폭력으로 숨진 성악도 이대웅 학생(故 이대봉 회장의 막내아들)을 기리기 위한 뜻에서 시작된 재단으로, 현재까지 성악도 육성과 국내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도암 이대봉 재단은 2002년부터 매년 합천 출신 모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국외로는 베트남 공안열사 유자녀, 소수민족 극빈자 자녀, 중국 항일독립투사 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꾸준히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