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1-18
역동적인 연주와 열광적인 에너지로 가는 곳마다 마당을 떠들썩하게 했던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의 대표 작품인「사맛디 콘서트」가 지난 1월 14일 오후 5시부터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사맛디 콘서트」에서는 대북, 모듬북, 전통풍물 등의 타악 연주와 더불어 거문고, 대금, 소금, 태평소, 철현금 등의 국악기와 구성진 우리 소리, 핸드팬, 오션드럼, 젬베, 레인스틱, 카혼, 건반 등 대중음악이나 월드뮤직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음악적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몸을 들썩거리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더없이 알맞은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2022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과 사맛디가 주관하며 합천군이 후원해 열렸고, 관람 무료로 진행됐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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