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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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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2대 합천군체육회장에 유달형(60) 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222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종목별 협회장, 읍면 체육회장, 등록단체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81명 중 79명이 투표해 투표율 97.5%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기호1번 김성철 후보가 25(31.6%)를 득표하고, 기호2번 유달형 후보가 54(68.4%)를 획득하면서 유달형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달형 당선자는 내년 1월 합천군체육회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유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원년의 해 고품격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촘촘한 생활스포츠 육성 선제적인 합천형 체육시스템 구축 안전 체육행정 전문화·선진화 신바람 나는 노인체육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유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합천군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합천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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