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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24

김윤철 군수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연계해 지역발전 기회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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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7일 합천군의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한신 의원이 군정질의를 하고, 민선7기 핵심사업이었던 황강직강공사와 신도시 사업에 대해 현 합천군의 입장을 묻고 질책했다.

이한신 의원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도 추진하지 못하고 유보되었고 군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아랑곳 않고 황강개발의 공약을 앞세워 72천여만 원의 용역비와 막대한 간접비용과 행정력을 소모하면서 추진해 온 황강직강공사 주변지역 신도시 건설사업의 그간 연도별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 이 사업들이 허황된 실적에 연연하고 군민의 혈세를 낭비할 뿐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이 유야무야하고 넘어간다면 이런 형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직강공사와 신도시건설 사업이 무리인 줄 알면서 직권을 남용하지는 않았는지 특별 직무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계 공무원의 문책, 구상권 행사, 형사고발 등 상응한 조치를 취해 재발 방지를 해야 하고 현시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간 추진을 통해 201911월 국내 건설사, 공기업, 금융사 등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홍보 및 수요자 제안사항 등을 검토 반영하여 12월에 사업계획 최종 확정과 경제적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인 B/C 결과가 1.04경제성은 있다라고 검토되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활동 제한에 따른 대기업 방문 등 기업홍보 활동 애로와 함께 경기침체의 악재까지 더해져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워져 사업 진행에 지연이 발생하였다고 설명했다.

, 이런 상황에서도 사업추진의 불씨를 살려보고자 국내 및 외국계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3차례의 투자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02111월 신도시 건설사업에 참여 의향을 가진 서울소재 외국계 기업인 신강홀딩스1639억원의 사업비로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협약사에서는 2023년 중 외국인직접투자 방식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 “본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이자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현재 환경인허가’, ‘대규모 투자비 확보’, ‘정책적지원’, ‘핵심산업 유치등 다양한 현안 사항이 산재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KTX 역세권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게 추진하겠으나, 향후 민간투자협약사와 현안문제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실행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투자사의 문제 해결 의지 등을 감안하여 다른 방향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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