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12-24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우리의 전통 명절 동지(12월22일)를 맞이하여, 12월 22일(목)부터 23일(수)까지 이틀에 걸쳐 합천군 관내 4개면(가야,야로,묘산,봉산면)의 지역 주민 810여 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과 가야, 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 210여 명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 1,020여 세트와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연탄 2,000장 등 약 2,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가야, 야로 지역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주문 제작한 케이크를 전달하고, 가정 형편상 팥죽을 준비하지 못하는 27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 담긴 따뜻한 동지팥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인사 관계자는 “동지맞이 자비나눔 행사는 우리의 전통 명절인 동지와 연말을 맞아 모두가 힘들었을 임인년을 자양 삼아 희망찬 계묘년을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자비나눔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특히 스님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만나 감사와 위로, 격려, 덕담과 함께 자비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해줌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입니다.”며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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