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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지난 530일 가회면 도암마을회관에서 주민과 동창회, 지자체 업무 관련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교인 도성초등학교 건물 철거 및 활용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성초등학교는 1994년 폐교된 학교로 2019년 이후 미활용되고 있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노후된 건물인 도성초등학교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의 위험 판정을 받아 주민공청회를 통해 건물 철거 의견을 수렴하였다. 주민공청회에서 건물 철거에 동의하여 합천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도성초등학교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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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폐교된 도성초등학교 전경(출처:합천교육지원청)

 

합천교육지원청은 공청회에서 폐교 활용 리플릿을 배포하고,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도성초등학교 활용 방안에 대해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폐교가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현재 합천군내 폐교된 학교는 총 42개교로 이 중 34개교는 매각 및 자체활용되며 활용이 마무리됐으며, 3개교는 대부 형식으로 활용되며 5개교만 아직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

현재 미활용 되고 있는 폐교는 덕곡중학교, 도성초등학교, 봉산초등학교오남분교장, 봉산초등학교옥계분교장, 율곡초등학교 등이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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