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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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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427일부터 512일까지 개최된 제28회 황매산 철쭉제에 총 19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513일 밝혔다.

16일 간의 올해 축제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잦은 비와 강풍으로 철쭉꽃이 조기 낙화하는 등 철쭉 화원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 전국에서 약 19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난해 25만명의 방문객수에 비해서 적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줄어든 원인으로 지난해에 이어 철쭉 개화가 제대로 되지 못한 것이 지목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52일 열린 철쭉 제례 외에도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카트 프로그램’, ‘도슨트 프로그램’, ‘철쭉콘서트’, ‘부채, 모자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매년 교통약자를 위해 진행하는 나눔카트 투어는 보행약자들이 황매산 곳곳을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편하게 황매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승무, 남도민요 등 철쭉제례 식전공연 및 퓨전국악, 트로트,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장 내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이와 다양한 포토존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황매산을 찾아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비바람으로 철쭉개화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황매산철쭉제를 방문해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철쭉이 비바람과 동해로 축제 기간 내내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내년엔 더욱더 개선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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