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은 지난 7월 3일 창원 NC파크에서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사)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 안병우),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 합천군(합천군수 김윤철)과 함께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축산물 소비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혀왔다.

합천축협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행사’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우 지육가격 폭락과 소비 침체를 극복하고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홈 경기에 맞춰 ‘합천황토한우육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참석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합천황토한우 육포’를 제공했다.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최근 한우 지육가격 하락과 축산 경영비 증가로 인해 우리 축산 농가가 많이 어려운 시기로 합천축협은 오늘 행사를 위해 (사)나눔축산과 함께 4,000개의 육포를 준비하였는데 행사장의 찾아주신 야구팬 분들의 호응이 좋아 준비한 수량을 전부 소진하였다”며, “맛있는 한우 육포를 시식해 보시고 또 우리 한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