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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4-07-29

더위보다 뜨거운 마음, 쌍책면 어르신 삼계탕 전달

 

35가 넘는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중복(725) , 쌍책면은 사랑잇기 운동으로 활기찬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합천군 쌍책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변종성, 부녀회장 김미정)18개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노인 세대 1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는 도배와 장판, 집기 등을 새로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으로, 참여자들은 땀을 흘리며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 새마을 부녀회는 전 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끓여 배달함으로써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변종성·김미정 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어르신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쌍백면 장전마을, 환경정비로 땀 송글’, 도로 깔끔

 

합천군 쌍백면 장전마을 주민 20여 명은 722,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쌍백면의 살기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풀베기 전 마을회관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은 후 농어촌도로101호선 멱곡마을까지 약 4km 구간의 도로변 잡초, 넝쿨 등을 제거하고,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이봉운 장전마을이장(쌍백면 체육회회장)바쁜 농촌 생활에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가꾸는 데 참여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늘 함께하여 살기 좋은 1등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합천읍 청년회, 경로당 38개소 수박 전달

 

합천읍 청년회(회장 곽대원)는 합천읍(읍장 오미화)과 함께 723일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했다.

다가오는 중복(7.25.)을 맞이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합천읍 청년회에서 수박 38통을 준비했으며, 각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 합천읍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곽대원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형찬)722일 오후 2시 적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적중면장, 조형찬 자치회장을 비롯한 17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하여,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추진 방향 결정, 선진지 견학 계획 논의, 스마트도시 리빙랩 군민참여단 모집 안내 등 하반기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찬 회장은 항상 적중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대병면, 관내 기관에 인구증가시책 현장 홍보 펼쳐

 

대병면(면장 이동렬)71915시에 합천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직원 및 노인복지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시책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에서는 관내 실거주하면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입을 당부하였고, 특히 합천댐노인복지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대병으로의 전입을 유도하였다.

유문영 합천댐 노인복지관장은 실거주하는 직원과 복지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실질적으로 전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관내 거주하는 직원 및 복지관 이용객들이 대병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내 기관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살고싶은 호반의 명품고장! 대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병면에서는 은퇴예정인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리턴 홍보, 관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리턴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대병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 준비 등 인구증가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묘산면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운영

 

묘산면(면장 한호상)이 주최하고 묘산면 주민자치회(회장 한구석)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가 718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통기타 공연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팝콘과 음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는 합천댐 주변지원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업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 행사는 지난 621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합천군 봉산면, 익명의 기부천사, 쌀 기탁

 

합천군 봉산면사무소(면장 박재홍)718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40kg) 4포대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쌀을 기탁하며 얼마 안되는 양이지만 필요한 곳에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한사코 사양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이웃돕기는 물건의 종류나 양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신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봉산면 복지회관 효나눔 급식소에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면 경로당에 초복맞이 닭 기증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은 717일 초복을 맞아, 야로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야로면 경로당 33개소에 닭 120마리를 기증하였다.

지난 6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은 긴 장마와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의 시간을 갖고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닭 120마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의 로컬푸드를 알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먹거리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주면, 지붕 붕괴 주민을 위한 희망 성금 전달

 

지붕 붕괴로 한순간에 주거 공간을 잃은 주민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기관·사회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용주면 고품2구에 거주하는 아무개씨는 지난 630일 갑작스러운 주택 지붕 붕괴로 삶의 터전을 잃게 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5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기회에서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이어 용주면 체육회(회장 김삼식), 발전협동조합(위원장 이호출), 이장협의회(회장 윤부한) 및 우진토건(대표 김삼식)16일 용주면사무소를 방문해 주택붕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4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마을 주민들도 이웃의 안타까운 사정을 헤아려 성금을 모아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성금 기탁 및 전달은 지붕 붕괴 피해를 입은 가구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집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단체 및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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