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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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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워터바캉스라는 주제로 8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5일 동안 정양레포츠공원에서 ‘2024 합천바캉스축제가 열렸다.

올해 처음 진행한 킹 오브 더 합천2024 합천바캉스 축제의 일환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됐다. 3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경기는 황강 모래사장 1구간에서 극한 장애물 월담점프, 그물언덕, 중량극복, 정글몽키 등 총 9개 장애물을 통과하는 레이스 경기로,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듯 한계를 넘어서는 극한 도전이었다.

'킹 오브 더 합천' 대회 결과, 남자 개인전에서는 윤바울 씨가, 여자 개인전에서는 최미정 씨가, 단체전에서는 오아시스팀(고정욱, 최창일, 정선호, 김해주)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한 도전에 성공하여 챔피언에 올라 상금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워터풀장의 경우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진행해 조기 매진됐으며,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터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을 식히고 바닥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로 축제의 흥을 돋우웠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총놀이, 벌룬, 버블쇼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부모님과 아이들의 여름 추억이 하나 더 쌓여갔다. 저녁에는 EDM워터밤으로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으며, 슈퍼스타 HC 참가자들이 함께한 지역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축제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짜릿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재밌는 이벤트를 보여드린 것 같다, “무더위 속에서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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