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4-15
- 온데만데 합천행복교육지구, 체험11곳과 마을교사 참여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화)은 4월부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새로운 지역교육과정 운영 모색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월 14일 전했다.
온데만데 합천행복교육지구는 합천군 지역의 삶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의 주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이를 위해 합천군청과 합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 연계,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의 기반 조성에 있어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이 학교교육현장을 지원하는 형태로 합천행복교육지구에서 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희망을 받아 운영되며, 현재 오도산 자연휴양림, 합천박물관,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늪생태공원, 들꽃공방, 희망곤충, 커피농장 등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 진로 체험처 11곳과 마을교사가 함께 운영에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지역체험에 참여한 학생 김00은 “우리 합천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합천의 다른 곳을 방문하여 마을선생님과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정종화 합천교육장은 “우리 합천 지역 아이들이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합천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합천군청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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